2008년 05월 12일
VisualStyle #03-1 타카세 카즈야(高瀬一矢) 인터뷰 번역 (1)
옮기실 분은 없으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내용전재는 하지 말아주세요. (...부끄러워서요-_-)
옮기기 애매했던 몇몇 고유 명사들은 그대로 옮겨적어놓았습니다.
내용이 올바르게 옮겨졌다는 보증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원문을 읽어주세요.
잠결에 내용을 반대로 적었거나 엉뚱한 표현을 적었을 수도 있습니다. 눈에 띈다면 지적 부탁... -_-;;
(1) _ 태어났을 때부터 음악에 둘러싸여 있었다
(2) _ 작곡에 전념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던, 빈궁했던 시절
(3) _ 여러 곳에서 떠돌았던 억측들의 진상은…….
(4) _ 여러가지 I've Sound 곡의 탄생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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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마다 다채로운 크리에이터들을 맞이해 창작 인생의 시작부터 작품의 제작비화, 최근의 흥미까지 본인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독자에게 전하는 스페셜 토크 섹션. 이번 회에 등장하는 카즈야 타카세 씨는 홋카이도 삿포로시를 본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제작그룹 I've의 대표로서 여러가지 게임 음악을 담당해, 근년에는 애니메이션이나 메이저 라벨 CD까지 손을 뻗치고 있는 작곡자. 2005년에는 일본 무도관에서의 라이브 [I've in BUDOKAN 2005~Open the Birth Gate~]에 연주자 중 한명으로 출연, 대성공을 이뤘다. 현재까지의 일본을 대표하게 된 작곡자 가운데 한명이 된 타카세씨지만, 여기까지 해낼때까지의 길은 결코 평탄하지는 않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금도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타카세씨의 지금까지의 음악 인생의 자취를 살펴보고, 2000년까지의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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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 때부터 음악에 둘러싸여 있었다
- 어릴 때부터 음악에 접하셨다고 하던데요...
타카세 / 집에 업라이트 피아노가 있었어요. 아버지가 중학교 음악 선생님이시거든요. 음악을 태어났을 때부터 접했던 것이지요. 스파르타 교육으로 유아기 무렵부터 억지로 자리에 앉혀져 맞아가면서.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로는 정말 지겹지 않았겠어요? 하지만 그때도 매일 한시간은 억지로 하게 되었어요(웃음). 스스로 창작하려는 의욕이 생겨난 것은, 초등학교 4~5학년때에 ABBA를 듣게 되어서부터입니다. 그 아름다운 피아노 어레인지 곡을 귀로 듣고 따라 치고 했지요.
- 피아노 이외의 악기는?
타카세 / 중학교에 들어가서부터 친척 형이 기타를 빌려주었습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가 기타를 아주 잘 치길래 다음에 만났을 때는 내가 더 잘 칠 수 있도록 연습을 했지요. 결과는……(웃음). 그 무렵에는 포크에. 홋카이도라는 곳에 있었기도 해서, 松山千春(마츠모토 치하루)의 멜로디가 좋아서 빠져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サディー였던가. 중학교 시절 음악선생님이 아버지였던지라,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아버지께 음악을 배운거죠. 열혈교사였었기 때문에 시끄러운 학생에게는 따귀를 날렸었지요. 그래서 선배한테 불려서 '네 아버지한테 맞았다고'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두들겨맞았던 적은 없었지만요(웃음). 그 이후 어떤 아버지 팬인 학생이 전부 고자질해버려서, 제가 누구랑 사귀고 있는가……하는 것까지 아버지가 알아버리게 된 적이 있었지요.
- 꽤 힘들었던 학생시절이었던 것 같네요(웃음).
타카세 / 고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에는, 헤비락의 세계를 알게 되어 메탈 곡을 카피한다거나 하고, 고등학교 들어간 후에는 이제는 락을 하고 있었고 그렇죠. 고등학교 다닐 때에는 퓨전도 좋아해서 어쨌거나 음악 전반을 듣고 있었습니다. 멋지다고 생각되는 것은 모두 들으면서 깊게 파들어가고 있었지요. 그리고, Air Supply도 좋아합니다. 그 아름다운 발라드는 몇번을 들어도 울게 됩니다. 대표곡으로 [渚の誓い]라는 곡이 있잖아요? (제 곡 가운데) [涙の誓い]라는 제목은 거기서 따온 것입니다. [渚の誓い]에는 조금 추억이 있고 해서요…. 고등학교 시절의 여자친구 집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어서 둘이서 같이 치면서 연습했었습니다(웃음).
- 오리지널 곡은 언제쯤 부터?
타카세 / 고등학교시절부터 만들었군요. 포크 곡이었지만요. 대학시험에 떨어져서, 1년 재수하게 된 원인이지요. 그 때, 저희 아파트 근처 집에서 모 밴드의 베이시스트가 살고 있었어요. 밴드의 매상액을 갖고 도망나와 있었기 때문에, 신문배달을 하면서 여파가 식을 때까지 숨어있었습니다(웃음). 그 사람을 만나게 되어버려서, 펑크를 제대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드코어를 너무 좋아해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모습으로 거리를 돌아다니고 했었습니다(웃음). 그런 모습으로 클럽에 가서 Dead or Alive를 만나는 겁니다. 그 무렵에는 유로비트의 전성기였던지라, 클럽에 가도 ABBA의 [Lay All Your Love On Me]같은 곡의 리메이크 곡이 나오기도 해서 정말 좋았어요. 예전부터 남들과 비슷하게 사는 그런건 싫었던 것 같아요. 뭐랄까……남들 눈에 띄고 싶었던 걸지도? 청바지를 2겹 껴입기도 하고. 지금과는 다르게 몸이 날씬했었기 때문에 그렇지만요, 그렇다고 그렇게 날라리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농구 같은 것도 하고 있었고.
- 그 무렵부터 밴드 활동을 시작한거군요.
타카세 / 그래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야스타카(一法師)와 펑크 밴드를 결성했었습니다. 정말 눈에 띄었었지요(웃음). 아마 그 무렵, 이타가키(板垣将軍)와 결합 밴드를 짜고 있었던 것 같네요.
이타가키 / 딱한번 결합 밴드를 했었지요. 그 무렵의 타카세씨는 밴드의 데모 테이프를 갖고 있었지만요, 타카세씨에 의해 봉인되어버렸습니다(웃음). '암모니아 베이비'라는 명곡이 있었는데 말이지요…. 무슨 곡 타이틀인거지? 하는 느낌(웃음).
타카세 / '암모니아 베이비'!!!라는 절규로 곡이 시작됩니다(웃음). 그런 펑크 밴드를 짜서 빈궁한 투어를 나가거나 했지요. 23~24세가 되었을 무렵에는, ジャスマック의 ザナドゥ라는 홀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아티스트분들의 조명이라든가, 음향이라든가, 여러 일을 배웠지요. 다른 할 사람도 없었기도 했구요, 도쿄의 아는 오퍼레이터에게 배워서 '여기서 전부 꺼!'라든가 '이 타이밍에서 무빙을'하는 지시를 맞추기도 하고(웃음). 5년 정도 일했었던가? 하지만 구조조정 당해버렸지요(쓴웃음).
- 어떤 아티스트의 무대를?
타카세 / 인상이 깊었던 것은, Stray Cats. 붉은 빛과 하얀 빛이 없었어요! 정말 멋졌고, ブライアン・セッツアー가 정말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 일은, 역시 음악일을 중심으로?
타카세 / 아뇨, 작업복을 입고 배관공을 하기도 하고 했지요. 합동숙소라고 있지요? 그곳의 지하 보일러를 받는 케미컬앵커를 놓은 것이 저입니다(웃음). 백화점 같은 곳의 천정 뒤편의 물 새는걸 막는 코팅도 가능합니다! 라니 코팅도 가능하고, 케미컬앵커를 치는 작곡자는 좀처럼 없을테죠? (웃음)
이타가키 / 정육점일을 했었던 작곡자도 좀처럼 없을테지요(웃음).
- 정육점입니까? (웃음)
타카세 / 정육점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지요. 아는 사람이 차 운전을 잘하게 되기 위해서는 배달을 1년 정도 해보라고 하더군요. 면허를 따고서 곧장 일을 했지요. 그랬더니 확실히 순식간에 잘 하게 되더군요(웃음). 급료가 좋았던지라 거기서 일하며 음악 장비들을 사 모으기 시작합니다. 밴드를 하고 있을 무렵에는, '곡을 짜넣는다니 바보 아냐'했었지만……. 생악기 밴드계였지만 , 함께 하고 있었던 야스타카가 시퀸서를 손에 들고 왔습니다. 잠깐 빌려써보니, 꽤 재밌었지요. 정육점의 보너스로 Classic II와 Performer를 사고, 그 후 01/W와 TG77을. 그것이 첫 장비였습니다. 하지만, 그 무렵에 유행하고 있던 음원이 들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샘플러를 사지 않으면 안되어, 그래서 S-950을 샀습니다. 그렇게 샘플링을 이렇게 사용하는 거다……하는걸 알게 되어, 거기서부터 짜 넣는 것이 좋아져서, 댄스계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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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01/W와 TG77을 사용하고 있으시군요.
타카세 / 그래요! 01/W의 파트가 아니면 안돼요! 몇년 전부터였을까? 한번 고장나서……. 고생해서 찾아 사왔더니 또 고장나서(웃음). 수리를 받아왔더니 좋더라는 이야기입니다(웃음). 정말, 저는 이게 없으면 안됩니다. 나카자와는 TRINITY부터 시작했으니 잘 모르겠지만요……. 지금은 TRITON 파트 같은걸 사용하고 있습니다. KOTKO쨩은 TR-Rack. 나카좌와는 인터페이스를 192, KOTOKO쨩은 896. KOTOKO쨩의 896은 FireWire 인터페이스를 쓰는지라 필요할 때가 있으면 KOTOKO쨩에게 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꽤 내버릴 수 없는 것이 XtreamLead. 지금은 문자 그대로 내버릴 수 없는 것만 남아 있다는 느낌입니다. TG77은 프로토 멜로디를 만들 때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 타카세씨의 장비 중에 꼭 필요한 것이 있는건가요?
타카세 / 우선은…… WAVES의 컴프레서. 리미터 컴프레서인 BEHRINGER. BEHRINGER는 싸면서도 성능이 좋아요. ALESIS QSR은 끄는 음이 좋고, 그 피아노 음은 절대 버려둘 수 없는 것이죠. 부드러운 곡이든 딱딱한 곡이든 둘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거랑 스트링즈도 꽤 쓰고 있던가? QSR은 어쩐지 음이 두드러집니다. 그 외엔 Sample Tank2. 최근에는 Philhamonik을. 저거 좋아요! 정말 리얼한 스트링음이 들어있어서요. 또 MachFive2의 프리셋 음도 정말 좋아요. 하지만 사용빈도로 말하자면, 초대 MachFive 쪽이 좋았던거 같은? 사용하고 있던 기능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어요…….
- 이야기를 조금 되돌려서, 정육점의 배달 아르바이트 이후로는 곧이어 프로로서 음악 세계로?
타카세 / 아뇨, 아직 취미였습니다. 취미 단계였지만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에는 오디션에 나가 일차면접에 붙었었지요. 삿포로 대학교 가는 길의 어느 회사의 지점에 오라는 연락을 받고 갔었는데요……. 어쩐지 상대방의 이야기와 소문이 상당히 다른게 있어서……. 그로부터 얼마지나지 않아, 야스타카와 함께 회사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로부터 빚쟁이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웃음). 사실 회사는 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아직 그 무렵에는 조금의 대출금 밖에 없었기 때문에요. 하지만 댄스계 곡의 아날로그 앨범을 팔아 전국의 클럽에 나가게끔 했습니다, 그렇게 진짜 빚을 갚는 생활이 시작되었던 거지요(웃음). 그런데 좀처럼……매상이 오르질 않더군요!
- 아날로그 앨범에는 어떤 곡을?
타카세 / [吐溜]에 실린 [FUCK ME]는 원곡이 있습니다. [FUCK ME S.P.R MIX]나 [FUCK ME Instrumental], [FUCK ME Special Radio version]이라는 것이 있었지요. 그 곡들은 CLUB 차트에서는 상위에 오르거나 해서 정말 놀랐지요. 레코드 판매점을 통해 전국에 뿌리거나 했었어요, 그리고 그 판매점에서 내고 있는 차트 책에는 하카타 지구에서 1위라든가, 센다이 지구에서 1위를 했던가.
이타가키 / 클럽에 다니고 있던 사람이 꽤 있어서, 그야말로 우리의 우상이 날개돋힌 듯 나갔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BREAK ME DOWN'은 타카세씨의 작곡이었지요?
타카세 / 엣, 진짜? 정말?
이타가키 / 자기가 만든 곡도 모르고 있을줄은(웃음).
타카세 / 하지만 그 무렵엔 타이틀을 정하지 않았었거든요. 유일하게 타이틀과 곡이 일치하는 것은 [IF YOU WERE HERE]였지요. [Dance Dance Revolution]과 [Dancemania]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한달에 50곡정도 만들고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죠. 저와 C.G mix가 틀어박혀서……. 그 무렵에는 아직 나카자와가 없었지요. [That's Euro] 무렵에도, 어떤 앨범에 뭐가 들어있는지 잘 모릅니다. [Track No.ㅇㅇ]식으로 납품한 곡을 납품처의 회사에서 곡명을 붙이고서 가수도 저쪽에서 정해고 했었기 때문에. 곡 녹음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쨌거나 작곡 뿐이었지요. 믹스 같은 것도 저쪽 회사에서 했었구요. 그래서 들어보면 '앗, 이 곡은……'하고서 알게 되죠. 만들고서 납품을 반복하고 좀 있으면 음원이 발표되는 상황이었지요. 어쨌거나 바빠서 그걸 들을 여유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회사는 빚 갚느라 불타는 수레가 되어있었죠. (웃음)
게속해서 I've 초반 관련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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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5/12 13:29 | 트랙백 | 핑백(3)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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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コンプ는 컴프레서인 것 같네요.
말씀대로 컴프레서 맞더군요. 용어해설(...) 페이지에 별도로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정(...)
감사합니다.
링크양 업어갑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