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Style #03-1 타카세 카즈야(高瀬一矢) 인터뷰 번역 (3)

(1) _ 태어났을 때부터 음악에 둘러싸여 있었다
(2) _ 작곡에 전념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던, 빈궁했던 시절
(3) _ 여러 곳에서 떠돌았던 억측들의 진상은…….
(4) _ 여러가지 I've Sound 곡의 탄생비화


06p

여러 곳에서 떠돌았던 억측들의 진상은…….

- 아까 곡 수주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P.N. 마야울씨로부터 [I've라고 하면 여러가지 작품에 곡을 제공하고 계신데요, 작품에 맞는 곡을 만들기 위해 하고 있는 노력 같은건 있으신지요?]하는 질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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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세 / 조금 예전에는, 클라이언트의 의견에 따른 곡조나 분위기, 참고자료가 되는 기존곡 같은 것을 중점에 두고 창작했었는데요, 최근에는 그러한 요망에 따라 제작했던 곡에, 어떻게 [I've다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할 수 있을지 시도해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로서는, 짜넣는 음원 이외의 생악기를 사용하거나, 편곡자로 사이에서의 트랙 단위의 분업 같은 것으로 바리에이션이 늘어난 만큼, [I've Sound]로서의 음의 윤곽이 벗어나고 있지 않나 하는 자문을 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I've가 진화해가고 있는 이상 필요한 것이라고 말할 것도 없지만, 곡이 만들어질 때에 지금까지와 같이 [이것이 I've Sound다]하는 불변적인 무언가를 음의 윤곽으로 해두고, 그것을 좀 더 명확하게 전하는 것을 지금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P.N. 코토코없으면 씨로부터 [타카세 씨가 곡을 만들 때, 특별히 의식하는 부분이라든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타카세 / 스스로 듣고 싶은 곡을 만드는 것이로군요.

- P.N. 누리누리 씨로부터 [요즘 관심이 가는 아티스트는 있으신지요?]하고.

타카세 / 굳이 말하자면, 나카자와일까? 마미쨩의 [Portamento]는, 간만에 분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곡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가인 本城直季. 사진을 미니츄어처럼 찍는 사람. 그 사람을 아주 좋아합니다! 정말 팬이라서, 몇가지의 자켓을 부탁했었습니다.

- 그러면, 2000년에 들어가볼까요.

타카세 / KOTOKO쨩이 I've에 들어온 것이 몇년?

KOTOKO / 저는 2000년부터로군요.

타카세 / 2000년 무렵에는, 머리를 길렀었기 때문에, 처음 사무소에 온 KOTOKO쨩이 [범해질거 같다]하는 생각을 했었던 모양입니다(웃음). [조금 기다려줄래?]하고서 당시의 사무소 2층에 안내를 해줬었는데…….

KOTOKO / 그래요(웃음). 제가 오디션을 받아, [일을 부탁합니다]하고 연락이 와서 사무소에 갔었지요. 아직 2번째라서 면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게다가 혼자서. 타카세씨한테 [협의를 하고 있는 동안, 2층에서 기다리고 있어]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당시의 사무소는 정말로 민가……남자들만 하숙하고 있는듯한 낡은 민가의 2층에 올라가라고 해서, 들어간 방이 정말 좁은 일본식 방이고, 미소녀 게임의 포스터가 붙여져 있어서, 무서웠습니다(웃음). 그런데 나카자와 씨로부터 [기다리는 동안 게임이라도 할래?]하고 이야기를 듣고서 하게 된 것이 [吐溜]여서…….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하고 있으니, 오이가 잘려 배드엔드(웃음).

타카세 / 미안해(웃음). 그런 게임을 하게 한 그 기세에 억눌렸다……같은 생각을 했겠지? 하지만, 그거 밖에 게임이 없었단 말야! (눈물)

KOTOKO /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나카자와씨도 금발이었기 때문에 [절대로 이 사람들 위험해]했죠(웃음).

이타가키 / 미소녀 게임의……라는 것으로, 오디션을 그만두고 돌아가버린 가수분들도 있으니까요(웃음).

타카세 / 맞아맞아.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찬스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하고 있으면 혹시나 메이저 아티스트가 되어 있을지도. 어라, 그러고보니 AIL 사의 [瑠璃色の雪]가 언제 나왔었지?

- 4월 14일이네요.

타카세 / 저것도요, 상당히, 저의 회심의 일작입니다. 삼미선에 루프를 거는 것을 실현해보고. 시마미야 씨의 첫 곡이되던가?

- 오프닝인 [氷結の夜]는 [verge]에 들어가있었는데요, 삽입가인 [子守唄]와 엔딩인 [瑠璃色の雪 ~ふりむけば隣に~]는 아직 미수록이로군요.

타카세 / 시마미야 씨는, 본 순간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오디션에 3명이 왔는데요, 뭐라고도 말하지 않았는데, 차 조수석에 앉았어요. [안녕하세요-♪]하면서. [뭐야 이사람, 셋이서 뒤쪽에 타면 될텐데……]하고 생각했는데요, 그와 동시에 [하지만 이 사람, 대단히 멋진데. 잘 될지도……]하고 생각하고서 노래하게 했더니, 역시 최고였죠. 아름다운 목소리로, 정말 원했었던 목소리였었습니다. 이제 만만세! リバ原씨(AIL사 원화가/시나리오 라이터)도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 2000년이라고 하면 [bite on the bullet]과 [Treating 2U]가 있었군요.

타카세 / 보컬이 저였다는 소문이 있었군요.

- P.N. 라이스 씨로부터 [堤伊之助의 가수분은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이 와 있습니다. 진상은?

타카세 / 제가 아니에요(웃음).

- 아마 당시에, [하드로커 같은 오빠가 와서 노래해주셨습니다]하는 코멘트가 있었지요.

타카세 / 그래요, BLUE GALE씨의 코멘트에요. 堤伊之助씨는 정말 멋져요! 리젠트하고!

이타가키 / 삿포로에서 한시대를 풍미했던 하드록 밴드 멤버였지요.

타카세 / BLUE GALE씨로부터 B'z같이 라는 주문이었죠. 그래서, 딱 맞겠구나 하는 느낌으로 노래해주시더군요.

- P.N. 유키나츠키 씨로부터 [타카세 씨는 이제 노래 안하세요? 타카세 씨 목소리 좋아해서, 적어도 콤비 앨범이라도……안될까요?]도 있습니다. 혹시, 堤伊之助 = 타카세 씨로 생각하고 있는 분이 정말 많았을지도 모르겠군요.

타카세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堤伊之助는, 정말로 제가 아니라구요. 작업을 의뢰받았을 때 그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남성 보컬 일이 왔으니까, 조금 해보지 않을래?]하고 부탁해서 밴드 감성으로 노래하게 한 것이지요. 아버지 일 관련된 적도 있고해서, 현재로서는 음악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요. 어쨌거나 과분한 말씀입니다…….

- I've의 곡은, 여성 보컬이 많은데 남성 보컬이 늘어나면 좋겠네요.

타카세 / 그렇군요. 하지만 미소녀 게임의 주제가에 남성 보컬이라니 이미지적으로 어려운 일이네요. 역시 이미지가 여자여야 애절한 느낌이라든가도 있으니까.

KOTOKO / 저도 타카세 씨가 노래하게 해보자 하고 부스에 들어가라고 부추겨봐도요, 좀처럼 들어가 노래하시질 않네요.

- 그럼, 팬으로부터의 요망이 있었던 [타카세 씨의 가성을!]은?

타카세 / 요망, 감사합니다. 하지만……못불러요. 콤비 앨범도, 더이상 만들수 없겠죠…. ……라니 이걸 대답하고 있는 오늘은 4월 1일입니다(웃음).

- 다음은, CROWD의 [同心]의 [Take on your will].

타카세 / AKI 씨로군요.

- 2000년 무렵에는 AKI씨 보컬이 많았습니다만, 그 이후로는…….

타카세 / AKI씨군요……사실은, 갑자기 연락이 끊겼어요. 나중에 물어봤더니, 입원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퇴원한 후 어떤 곡을 녹음을 하긴 했는데요, 약 부작용인지 뭔지로, 목소리의 음조가 돌아오지 않아서…….
재활 훈련을 하면 부를 수 있게 되겠지만서도, 인터넷 등지에 적혀 있는 억측에는 믿을만한 것도…….

- AKI 씨의 부활을 바라는 소리가 큰데 말이죠.

타카세 / 그 목소리는 모두가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요. 좋은 목소리를 지니고 있잖아요. 가능하다면 또 노래하게 하고 싶습니다.

- 이어서, 시마미야 씨가 [せんぱい]라는 게임에서 [Dreamer]와 [Dreamer -Remix-]를 불렀군요.

타카세 / [Dreamer]에서 시마미야 씨에게 [어째서 이런 멜로디가 됐어?]하고 질문 받았는데…. 그래서 [그렇게 물어봤자……]라고 대답했죠(웃음).
그리고 [Dreamer -Remix-]는 시마미야 씨에게 있어서는 드물게도 흥겨운 곡이었기 때문에 또 흥겨운 곡을 부르고 싶다고 이야기하더군요.

- 그러고보니 타카세씨는 작곡은 컴퓨터로 하고 계신건가요? P.N. A.Y씨가 이런 질문을 했는데요, [타카세 씨의 멜로디 센스는 발군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멜로디를 만들 때는 건반을 쳐서 만드는 건가요? 아니면 건반+노래나 기타로? 그리고 엔지니어 지식은 어디서 배운 것인가요?]라고.

타카세 / 고맙습니다. 으~음, 가지각색이군요. 컴퓨터로 만들 때도 있고, 신디사이저를 사용할 때도 있고, 기타로 만들 때도 있습니다. 정말 가지각색입니다. 하지만, 신디사이저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듯? 피아노 음으로 적당한 리프나 코드를 두드리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또, 화장실에서 자연일체의 시간이 되었을 때에 멜로디가 떠오르기도 하고, 음악으로부터 떨어져 놀러갔을 때 멜로디가 떠오르거나 하고 그렇습니다.

- 오리토 씨는 자고 있을 때라든지, 탕에 들어갔을 때라고 말하셨었는데요. (visualstyle 2008년 3월호에서)

타카세 / 자고 있을 때 꿈에서인거군요? 저의 경우 일어난 순간 잊어버린다구요. 정말 좋은 곡을 만들어도 일어나면 다 까먹고 있어……(웃음). 또 다트를 하고 있을 때에도 떠오르는군요. 유선 방송이 BGM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서양음악이나 일본민속음악이 흐르기도 하고 파라파라가 흐르기도 하고. 그런 와중에 힌트를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마미 쨩이나 KOTOKO 쨩의 곡이 다트 속으로 흘러가기도 하지요(웃음).

- 곡이 떠오를 때, 한 소절 정도 떠오르게 되시나요?

타카세 / 후렴……이 될 것같은 부분이 먼저 떠오릅니다. 후렴이 되는 멜로디를 언제나 찾고 있다……하는 느낌이군요.

- 후렴이 만들어진 후에 반주 같은 부분이?

타카세 / 그렇습니다. A멜로디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후렴을 만들고 후렴의 뒷단을 만들고, AB 코드의 뒷단을 만들고 맨 마지막에 AB 멜로디를 만드는 경우도 꽤 있군요 역시, 제 스스로는 후렴이 중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질문 가운데 있었던, 엔지니어의 지식은 대부분 독학입니다. 교과서가 된 것이 [사운드 & 레코딩 매거진]이라는 월간지. 또 함께 일을 해주신 경험이 풍부한 중앙의 엔지니어 분들로부터 의견이나 안내도 아주 중요한 보탬이 되었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09p

- 그럼, 연표로 돌아와서 [Eye's Blue]가 나와 여기서도 [regret]로 팬이 된 사람들 중에서도 화제가 되었죠. 그리고나서 [verge]가 발매된 거군요.

타카세 / 그 [verge] 자켓의 로고, 저건 제가 생각해 낸건데, 제가 보기엔 아주 훌륭하지 않나 싶어요. [disintegration]부터는, 저와 이타가키가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스스로 찍고서. [disintegration]의 내지는 고생했던 만큼 아주 훌륭했습니다. 당시 쓰던 기자재의 이름이 전부 적혀 있었기도 하구요.

- [verge]에는 아까 언급된 堤伊之助씨의 [Treating 2U]의 다른 버전으로 [Treating 2U -wrap up style-]과, [bite on the bullet]의 다른 버전인 [bite on the bullet -under mellow style-]이 수록되어 있군요.

타카세 / 보컬은 MAKO씨. 진짜로 인재였지요.

이타가키 / 그 아가씨는 정말로 남겨두고 싶었어요…….

타카세 / 우타다보다 한수 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창력. 그 후, 진학 때문에 도쿄에 갔죠……. 외모도 정말 무지 귀여웠지요.

- 진학이란 말씀은, [verge]에서 불렀을 때는…….

타카세 /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부 그녀의 어머니께 설명을 드리고 나서 부르게 했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머리도 좋아서 고등학교에서 1등이었다던가. 진학하고서 모 대학교에 가서 가스펠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은, 이제 다른 세계를 목표로 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 찬스가 있다면 다시 노래하게 하고 싶군요.

타카세 / 언제라도 돌아와 줘 하는 느낌입니다. 문제 없다면 꼭 노래해 줬으면 합니다.



[여러가지 I've Sound 곡의 탄생비화] 로 이어집니다. 

by nvu | 2008/05/13 23:46 | 트랙백 | 핑백(3)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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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디토 at 2008/05/14 06:42
엌!!! 堤伊之助는 타카세가 아니었군요.
그럼 Cross talk의 코러스도 타카세씨가 아닌가? 목소리가 굉장히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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